동해해경 희망나눔회, 장학금·기부금 1400만원 전달

2023-01-02     허영국기자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안 중·고등학교와 주변 소외 이웃들에게 장학금과 기부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동해해경 희망나눔회는 동해, 강릉, 삼척, 울릉 지역 중·고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씩 총1100만원의 장학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또 겨울철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난방 등유 기금 300만원을 지역단체에게 전했다.

해경은 2002년 6월부터 동해안 중·고등학생을 돕기위해 전 직원들이 조성한 성금을 조성해 현재까지 636명의 학생들에게 2억4000만원의 장학금과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7년간 3400만원을 전달해 학생과 이웃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