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일 제6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취임

2023-01-02     김무진기자
배병일(65·사진) 전 영남대학교 부총장이 2일 제6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앞서 그는 최근 장학재단 임원추천위원회 공개모집과 심사,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임명을 받았다.

배 신임 이사장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영남대 법학과 학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 강릉원주대 교수,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한국가톨릭교수협의회 회장,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영남대 교수, 영남대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배병일 장학재단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과 상관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청년 주거·일자리·교육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전개, 대학생 등록금 및 주거비 부담경감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