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대전-설 특별전’ 25일까지 개최… 최대 60% 할인

2023-01-03     뉴스1
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1월 25일까지 24일 동안 ‘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60% 할인을 지원받는 행사이며,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어종과 전복, 김 등 제수용품을 할인 품목으로 선정했다.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지에스(GS) 리테일, 수협바다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10개 오프라인 업체와 우체국쇼핑, 마켓컬리, 쿠팡, 수협쇼핑 등 26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수부는 1인당 2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해 소비자들은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 참여 매장 등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통시장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앱(APP)에서 1인당 4만 원 한도로 2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수산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 상품권은 3일, 10일, 17일 총 3회에 나눠 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39개 시장에서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부스행사도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