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RNTC) 후보생 동계 입영훈련 출정!

2023-01-03     이희원기자

경북전문대학교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은 지난 2일 부사관 학군단(RNTC) 후보생 동계 입영훈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최재혁 총장을 비롯한 해당학과 교수, 대학관계자,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동계 입영훈련 입소를 앞둔 RNTC 7기 후보생(남 31명, 여 7명)과 8기 후보생(남 27명, 여 21명)들을 격려했다.

입영훈련에 앞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1, 2학년 구분해 동계 입영훈련 전 자체 집체교육을 통해 각개전투, 독도법, 유격체조, 체력단련, 등 기본전투 기술에 대한 선행학습을 실시했다.

이들 후보생들은 2일 전북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 입소, 오는 19일까지 3주 동안 ▲각개전투 ▲유격훈련 ▲분대전투 ▲개인화기 ▲체력단련 ▲독도법 ▲40km 전술적 행군 등 부사관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소양과 기본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출정식에서 후보생들은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조국과 민족이 필요로 하는 간성으로 거듭날 것이며 폭설과 한파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젊은 우리 후보생들의 의지를 막을 수가 없을 것이라”며 입영소감을 전했다.

열정은 막을 수가 없었다.

최 총장은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혹한 추위에 맞서 싸워 이기고 건강하게 훈련 잘 받고 복귀하길 바란다”며 “동계 입영훈련을 통해서 군에서 꼭 필요한 부사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후보생들은 3학기 동안 대학에서 실시하는 군사교육과 방학 기간 동안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입영훈련을 받고 임관종합평가에 합격한 이들은 전원 하사로 임관하게 되며, 임관성적 85% 수준 달성자 중 12개 병과특기를 부여받은 인원들은 장기복무자로 임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