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전 직원에 안전 인센티브 100만 원

작년 중대재해 제로 목표 달성 안전최우선 기업문화 조성 중점

2023-01-09     이진수기자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이라는 경영이념의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중대재해 제로 목표를 달성하자 전직원에게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포스코건설은 9일 국내 10대 건설사 중 2022년도 중대재해가 발생되지 않은 유일한 건설사가 됨에 따라 전직원에게 안전 인센티브로 1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의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소정의 인센티브를 전직원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포스코는 이에 최근 전직원에게 100만 원의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2021년 상반기 첫해에는 전직원에게 50만 원을,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모두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지급했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안전은 회사의 존폐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로 안전은 지속적으로 최우선 경영방침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