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소보면 빙어잡이 관광객 발길

2023-01-11     황병철기자
군위군 소보면에 위치한 내의지·평호지에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강태공들이 겨울을 즐기는 빙어 잡이를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지역의 새로운 겨울명소가 되고 있다.

빙어잡이는 주말마다 저수지 갓길에 200여 대의 차량이 주차돼 지역민들의 이동에 불편을 주지만, 군위를 찾는 도시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산불감시원, 남녀자율방범대들이 주차와 안전관리를 맡고 있다.

김연경 소보면장은 “주말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고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찾아오는 군위, 다시 찾는 소보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