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署,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 전개

경북경찰과 24일까지 2주간 신고접수 총력대응체제 확립 금융기관 보안 인력 추가 배치

2023-01-11     신동선기자
포항남부경찰서는 경북경찰과 함께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 동안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설 명절은 일상 회복 욕구가 높아져 평상시보다 치안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신고접수 시 관할, 기능 불문하고 총력대응체제를 확립하기로 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포항시·울릉군 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회장 김무관)를 방문, 설 명절 전후 금융기관을 상대로 한 강·절도 예방을 위해 취약시간대 각 새마을금고·분소에 자체 보안 인력을 추가 배치해범죄 없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관내 금융기관·편의점·금은방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는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지역경찰관이 방문하여 취약 요인을 진단하고 방범시설 개선 유도 및 범죄예방 홍보물 배부 등 홍보 활동을 통해 범죄 분위기 차단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범죄예방에 민·경이 따로 없으며 금융기관 자체 보안 인력 강화와 함께 경찰에서도 형사·지역경찰·112 순찰차 등 가용 경력을 집중 투입하여 포항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