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현산댐 출렁다리 건설공사장 현장점검

2023-01-11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지난 9일 보현산 권역 관광벨트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현산댐 인도교(출렁다리) 설치 공사현장을 방문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기문 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현장에서 공사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 애로사항, 보완사항 등 설명을 들었다.

현장 일대를 점검해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있는지도 살폈다.

보현산댐 인도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간장(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 350m, 총연장 530m)을 자랑한다. 주변 탐방로(L=2.5km), 수변광장(A=2900㎡)을 함께 조성해 영천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가뭄으로 인해 댐 수위가 저하되어 공사 추진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준공까지 안전사고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