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시 설 명절 대비 위생업소 일제점검

안전한 내 고향 영천에서 설명절 위해

2023-01-15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설 명절 앞에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위생ㆍ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연초부터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것.

특히 설 명절 성수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위생업소 가운데 성수식품인 떡류와 한과류, 냉동식품(만두류) 등을 제조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다소비 성수식품 수거 검사의뢰를 통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3일간 식품안전부서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설 연휴기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내 제수용품 조리업소,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카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사항은 사용원료와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여부나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ㆍ판매행위 등 전반적인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이다.

최기문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먹거리를 제공받아 활기차고 건강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