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설 연휴 생활쓰레기 집중관리 “깨끗·쾌적한 환경 조성”

21~24일까지 쓰레기 관리 상황반 기동청소반 운영, 취약지역 청소 등

2023-01-16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산뜻하고 깨끗한 환경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집중관리’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생활 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쓰레기 관리 상황반’과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기 위해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읍면동에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전날까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설맞이 청소를 한다.

또한 명절을 앞두고 대형할인점 등에서 진열 판매되는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에 대한 과대포장 집중단속을 실시해 불필요한 포장재 쓰레기의 발생 억제를 홍보 및 계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연복 환경보호과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집중관리기간을 운영하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