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미세먼지 안심 버스승강장 운영
유동인구 많은 보건소 앞 설치 공기청정기와 냉·난방기 갖춰 군민들 휴식·안심쉼터로 호평
2023-01-17 김영무기자
군은 이번 미세먼지 안심쉼터에 미세먼지를 포함한 각종 유해물질을 줄여줄 공기청정기와 한파, 폭염을 막아줄 냉, 난방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군민들이 안심쉼터에서 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안심승강장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무더위쉼터로, 겨울에는 한파쉼터로도 활용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승강장을 이용한 군민들은 “미세먼지와 기온이 떨어져 나들이가 불편했는데 안심승강장이 설치돼 어려움 없이 외출 하게 됐다”며 이용 소감을 전했다.
임형수 환경보전과장은 “미세먼지 안심쉼터가 단순한 대기 장소가 아닌 군민들이 미세먼지 및 폭염, 한파 등을 피해 잠시 쉴 수 있는 쉼터의 기능과 휴식공간으로 거듭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