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설맞이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2023-01-19     박명규기자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하여,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날 당일인 22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관람객 누구나 기념관 야외 호국광장에서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과 미취학아동 관람객은 어린이체험실에서 종이액자 및 컬러링북 색칠하기, 호이국이 퍼즐 완성하기, 태극기 목걸이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기념관 1층에서는 ‘전쟁 속 한국인의 삶과 생활’을 주제로 42점의 컬러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사진전을 통해 6·25전쟁 당시의 풍경과 꾸밈없는 민중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념관은 설날 당일인 22일과 연휴 다음 날인 25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 평소와 같이 정상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