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기업영업 담당할 금융기관 퇴직자 공채

5060 신중년 일자리 창출 수도권·부산·울산·경남권 기업 영업 전문인력 채용

2023-01-19     정혜윤기자
DGB대구은행은 금융기관을 퇴직한 5060 신(新) 중년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영업권역 확대를 위해 기업영업 추진 전문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움직이는 모바일 지점’ 형태로 금융 컨설팅이 필요한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대·중소기업 영업 추진 전문인력으로 금융기관을 퇴직한 5060 신중년이 모집 대상이다.

지원 자격은 1금융기관 영업점장(지점장) 경력을 2년 이상 보유하거나 (기술)신용보증기금 또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영업점장 경력 2년 이상 경력 중 1가지 요건을 보유하면 된다. 학력, 성별, 나이는 제한이 없다.

채용되면 기업을 방문해 대출, 외환, 수신, 신용카드, 퇴직연금 등 아웃바운드 영업 전반을 담당하게 되며, 계약 기간은 1년으로 급여 이외 영업 성과에 연동한 성과급이 지급된다.

오는 30일까지 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향후 신체검사와 면접 전형을 거쳐 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경남에서도 DGB대구은행이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고객과 장기적 동반자 관계의 릴레이션 뱅킹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