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시가 기술 이전한 흑보리현미칩 제품으로 출시

흑보리칩 공영홈쇼핑 첫 판매 방송

2023-01-25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민간 기업체에 기술 이전한 흑보리칩이 오는 27일부터 공영홈쇼핑에서 런칭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어니스트파머와 흑보리칩 기술이전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기술이전을 받은 ㈜어니스트파머는 영천시 청통면에 소재하며 착즙주스, 스틱젤리 등을 주력 생산 판매하는 식품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출시된 흑보리현미칩은 흑보리 첨가량을 30%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쌀칩과는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

특히 국내산 농산물 100%를 사용한 무설탕, 무보존료, 무색소의 식품첨가물이 없는 간편 건강간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건강지향성 소비가 늘어나는 식품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흑보리칩이 지역의 곡류 소비 증대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기술이전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소비 증대에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