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90억 규모 식료품 할인

26일부터 ‘푸드 페스티벌’ 1주일 단위 10개 품목 선정 최대 1만원 할인 혜택 제공

2023-01-25     김무진기자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신선·가공식품 분야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펼친다.

25일 트레이더스에 따르면 2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한달 간 이 같은 내용의 ‘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푸드 페스티벌은 1주일 단위로 인기 신선·가공식품 10개 품목을 선정해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주는 행사다. 트레이더스 매장 입구 및 트레이더스 클럽 센터에서 제공하는 쿠폰북을 통해 행사 상품 확인이 가능하고, 최종 결제 시 신세계(이마트) 포인트를 적립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고자 행사 상품 품절 시 행사 종료 이후 1개월간 쿠폰 가격 그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트레이더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9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특히 농·수·축산부터 간식류, 안주류, 반찬류까지 고객들의 끼니를 책임질 수 있는 상품 위주로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우선 1차에선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호주산 냉장 곡물 윗등심살(팩)’ 6000원, ‘이판란(60구)’ 2500원, ‘딸기 1kg(박스)’ 2000원, ‘오뚜기 옛날 구수한 누룽지(60g*18입)’ 3500원, ‘고래사 프리미엄 어묵바’ 2500원 등 10가지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6~12일 진행하는 2차에선 ‘양념 소불고기(2.7kg)’ 3500원, ‘고구마(5kg)’ 3000원, ‘CJ고메 치즈크리스피 핫도그(850g)’ 3000원, ‘농심 짜파게티 범벅(70g*15개입) 2000원’, ‘천혜향(2kg, 박스)’ 2000원 등 10가지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내달 13~19일 이뤄지는 3차 기간에는 ‘호주산 냉장 곡물 오이스터 블레이드(팩)’ 6000원, ‘생 블루베리(510g*2입)’ 2000원, ‘남산 왕 돈까스(1.36kg)’ 2500원, ‘동원 자연산 골뱅이(300g*3입)’ 5000원, ‘야구르트 프로바이오틱스(100포)’ 3000원 등 10가지 품목을 할인해 준다.

내달 20~26일 진행하는 4차에선 ‘해찬들 100% 국산 고추장(1.5kg, 2입)’ 1만원, ‘주꾸미 명가(420g*3입)’ 3500원, ‘농협 세척인삼(750g)’ 4000원, ‘횟감연어(팩)’ 3000원, ‘1등급 이상 도드람 냉장 삼겹살(팩)’ 6000원, ‘두마리 치킨’ 2000원 등 10가지 품목을 할인가에 내놓는다.

노재악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이번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들은 식료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더욱 쉽고 편하게 홈쿡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 고객들이 원하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