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변화 이끌 ‘에코 플러스 랜드’ 조성사업 시동

市-아이니 시티플러스 MOU 체결 2026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투입 테마파크, 어드벤처시설 등 조성 차별화된 관광지 개발로 새 활력

2023-01-25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최근 시청에서 ㈜아이니 시티플러스(대표이사 김연주)와 민간투자사업인 에코 플러스 랜드 조성사업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신현국문경시장 황재용시의장 시의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문경의 변화를 이끌 에코 플러스 랜드 조성사업은 2026년까지 문경읍 상리 일원 약18만평의 부지에 테마파크, 어드벤처시설 및 숙박시설 등 다채롭고 다이나믹한 콘텐츠와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는 에코 플러스 랜드 유치를 바탕으로 기존 관광지와 차별화 된 관광지 개발로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소멸 위기에 있는 문경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기존 관광지와 차별화 된 관광지 개발로 지역주민들이 부가수익을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도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