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 사나이, 감격의 가족상봉

2023-01-25     뉴스1

25일 오전 대구 육군 제50보병사단에서 열린 2023년 새해 첫 신병교육 수료식에서 5주간의 훈련을 무사히 마친 강철 169기 최푸른솔(21) 장병이 제주도에서 면회 온 가족을 만나 부둥켜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제주도가 고향인 최 이병을 만나기 위해 가족들은 한파와 기상악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료식 날짜보다 일주일 먼저 제주도에서 출발해 설 연휴를 대구에서 보내고 이날 수료식에 참석해 가족 상봉의 기쁨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