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공장 지붕 작업하던 50대 남성 추락해 숨져

2023-01-26     조석현기자
포항의 한 공장 지붕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 56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에 위치한 공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공장 지붕에 올라가 작업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