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공중심 아동보호서비스 추진

유관기관 선제대응 체계 구축 리플릿 제작 시민에 홍보 강화

2023-01-26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정부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에 따라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서비스’를 발빠르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보호대상 아동의 원가정, 보호시설(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간 신속한 공동 및 선제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공공중심으로 변경된 아동보호서비스의 안내 리플렛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는 유관기관 간 체계적인 업무 흐름을 알기 쉽도록 담았다.

또한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양육 상황 및 원가정 점검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및 심의 △보호대상아동 가족사진 촬영 △가족활동 지원 △원가정 방문기간 체험키트 지원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시는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하고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보호계획 수립 및 원가정 복귀 후 사후관리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안동시는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양육상황 및 원가정 점검 315회, 내부사례회의 3회 진행, 아동복지심의원회 산하 사례결정위원회 7회 개최 31건 심의, 보호대상아동 7가구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