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칠곡 석적점, 우리벌꿀 카스테라 기탁

2023-01-26     박명규기자
파리바게뜨 칠곡석적점(이정희 대표)은 26일 우리벌꿀 카스테라 200개(280만 원 상당)를 칠곡군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석적읍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이정희 대표는 최근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어려운 업황에도 사랑이 담긴 우리벌꿀 카스테라를 전달하며 “혹독한 한파로 힘든 시기에 모두가 따뜻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식지 않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평녕 석적읍장은 “강추위가 몰아친 가운데 이렇게 후원해주신 석적지역 자영업자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의 손길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칠곡군은 국내 최대 아카시아 군락지(지천면 신동재 일원 330만㎡)로 양봉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매년 5월이면 신동재 일원에서 ‘아카시아 벌꿀축제’도 열린다. 이런 점을 인정받아 칠곡군은 2008년 전국 유일의 양봉산업 특구로 지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