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록페스티벌 내달 5~7일 개최

2006-07-16     경북도민일보
 `바다축제’와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www.rockfestival.co.kr)이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다대포해수욕장과 민주공원 등지서 열린다.
 `바다, 젊음, 사랑’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록페스티벌에는 국내는 물론 일본과 미국, 영국, 독일 등 5개국에서 14개 공연팀이 참가해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다.
 주요 출연진은 U.F.O.(영국), 에드가이(Edguy,독일), 엔드류W.K(미국) 등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음악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아시안 뮤직마켓’이 축제기간인 6일부터 이틀간 민주공원에서 열린다.
 뮤직마켓에는 국내외 음반제작사와 기획사, 음향기기 관련업체, 음악가가 모여정보를 교류하고 투자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음반을 소개하거나 간이공연을 할 수 있는 쇼케이스도 예정돼 있다.
 또 록 마니아는 물론 일반 음악 애호가들이 유명한 록 음악가와 직접 만나 연주기법 등을 지도받을 수 있는 공개클리닉도 U.F.O.의 기타리스트가 참가한 가운데 부산예술대학 원곡예술관에서 5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