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청, 지적재조사 측량대행자 선정

평가위 개최… 내달 2일 발표

2023-01-26     신동선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26일 청하면 6개 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대행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참여한 업체는 모두 5개 업체로, 지적재조사 업무 수행능력 및 수행계획 수립내용의 전문성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 이번에 선정될 지적재조사 측량대행자는 지적재조사 지구 내 세부측량 등을 수행한다.

위원회 평가 이후 국토교통부의 검증을 거쳐 다음달 2일 지적재조사 측량대행자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북구청은 2월 말부터 지적재조사 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신청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 5월 중 마을회관에 현장사무소를 운영, 토지소유자와의 경계 협의를 실시 및 임시 경계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천진홍 민원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정형화 및 현실경계와 지적경계의 일치를 통해 개인 소유권의 보호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