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지원

5070세대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2023-01-29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지원 사업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영천시가 선정되어 진행하게 된 것.

해당 공모사업에 영천시가 2년 연속 선정되며 2023년 총 사업비 1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비로 시는 신중년 퇴직전문 인력 7명에게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신중년의 전공, 인생 경험 등을 활용한 멘토 인건비 지원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5070세대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청소년 인성교육 및 진로설계, 창업, 육아 등 관련 경력 3년 이상 보유하고 있거나 관련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영천시 거주 미취업자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 대상자는 ㈜생각연구소(054-338-1044)로 문의 후 방문 접수 혹은 전자우편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 고령화로 늘어나고 있는 신중년 세대가 노동시장으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