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정부합동평가 대책 보고회

작년 미비했던 점 점검하고 지표별 실적 제고 방안 논의

2023-01-29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최근 2023년 정부합동평가 목표달성을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설동수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지표 담당 관련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미비했던 점들을 점검했다.

올해 계획을 미리 세워 실천함으로써 목표 조기달성을 위해 마련됐다는 것.

정부합동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신규지표 27개와 중점 관리지표 10개 지표를 포함 37개 지표에 대해 2022년 추진상황과 2023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평가기준과 평가항목을 분석해 지표별 실적 제고를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정부합동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별관리 계획을 수립 중점 관리지표를 선정·관리하고 있다.

향후 평가 대비 추진상황을 매월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설동수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목표달성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될 뿐만 아니라 시의 행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이번 대책 보고회를 계기로 각 지표별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