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산박물관, 개편된 상설전시실 안내 책자 발간

2023-01-29     채광주기자
봉화 청량산박물관은 최근 새롭게 개편돼 문을 연 상설전시실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책자를 발간했다.

청량산박물관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박물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 상설전시실을 새롭게 개편했다.

도록은 청량산의 역사문화와 유산문화에 관한 전시내용과 관련 유물 소개와 더불어 자료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들의 논고도 함께 수록했다.

이번 도록 발간으로 청량산박물관의 전시개편 내용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책자를 통해 청량산과 봉화지역의 유구한 역사 및 문화적 가치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희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청량산박물관은 조선시대 유산문화를 전문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특수한 전시시설이며 지역 유일의 공립박물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량산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3월부터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VR전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