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 우리 아이 첫 책은 북스타트 책꾸러미로!

생애 첫 독서활동을 지원, 독서문화진흥을 지속적 장려

2023-01-30     정운홍기자
안동시립도서관은 영유아기 때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 안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마음을 교류하며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2018년부터 북스타트 사업을 시행해 왔다. 책 꾸러미는 연령에 맞춰 1단계 △스타트(2021년 7월~2023년 12월생)와 2단계 △플러스(2020년 1월~2021년 6월생), 3단계 △보물상자(2017년 1월~2019년 12월생)로 연령별에 맞는 책을 선정해 무료로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책꾸러미를 받고자 하는 경우 보호자의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안동시립도서관(중앙, 웅부, 어린이) 어느 곳에서나 수령할 수 있으며 출생아의 경우 출생신고를 하면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바로 배부받을 수 있다.

또한 안동시립도서관은 북스타트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북스타트 여는날’ 행사와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해 생애 첫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독서문화진흥을 지속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와의 상호작용이며 책은 상호소통과 교감을 촉진하는 유용한 도구인 만큼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