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서 차량 교통사고로 발화… 운전자 숨져

2023-01-30     신동선기자
포항 남구에서 차량 화재와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30일 경찰과 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남구 호동 철강관리공단 삼거리 인근에서 승용차 교통사고로 불이나면서 운전자 1명이 숨졌다.

이날 사고는 사고차량이 공단 삼거리 인근의 철제 광고판과 콘크리트 벽을 정면충돌로 차량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감식팀을 투입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29일에는 포항 남구 괴동 인근에서 굴삭기 작업 중 불이 나 굴삭기 전체가 소실했다. 이 사고는 엔진룸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5천 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