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도내 최대 규모 지적재조사 추진
북후면 장기지구 등 2640필지 연말까지 4개 지구 완료 목표
2023-01-30 정운홍기자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100년 넘은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작업이다.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은 북후면 장기지구, 도산면 온혜지구 등 총 2640필지(347만8000㎡)로 경북도 내에서 최대 사업물량이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국비 약 5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 임동면 망천1지구 등 3개 지구를 완료했으며 올해까지 임하면 고곡·금소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해 완료할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관내 10개 지구에 대해 사업완료 및 등기촉탁을 완료했다.
지적재조사 이후 새롭게 작성된 지적공부상 면적의 증감이 발생한 토지는 감정평가 금액으로 산정한 조정금을 토지소유자에게 지급 및 징수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