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올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촌 연다

새해 농정시책 추진 방향 제시 농림사업분야에 1101억 투입 특용작물·채소 생산기반 확충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 총력 사과산업 재배 시스템 혁신도

2023-01-30     이정호기자

청송군이 2023년 농정시책,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올 해 1101억원의 예산을 농림사업분야에 투입해 “다르게 새롭게 피어나는 미래농촌 실현”이라는 추진 목표를 정하고, 실천에 들어갔다.

군의 추진방향을 살펴보며는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 마련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과수 품질향상 및 기반 조성한다.

생산경쟁력 제고와 채소·특용작물 생산기반 확충에 따른 경쟁력 확보를 통해 수출지원 및 농식품가공산업 육성 및 지역특산물 마케팅 강화로, 농가 직거래 지원규모를 확대한다. 유통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과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 마련으로,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으로 농촌발전을 이끌어 갈 유망한 청년농업인을 발굴, 정예농업 인력으로 육성해 나가 농촌 확력 증진 및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청송사과 미래형 평면과원 조성, 묘목비를 지원함으로 미래형과원의 재배시스템을 혁신해 지역 사과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사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과실 전문 생산기반을 구축해, 사과의 경쟁력 있는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강화 및 농가 직거래 지원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유통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보장과 농·축산물 시장가격 하락에 대비한 농·축산물가격 안정기금 운용을 통해, 지역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시스템 혁신을 통해, 대내·외적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촌을 열어 나가겠으며, 국내·외 시장 포화에 대비하여 해외시장 개척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