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총력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식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대

2023-02-01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지난달 31일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식을 한신더휴 아파트 앞뜰에서 진행했다.

방과후 초등아동 돌봄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지역중심 돌봄체계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기문 시장과 하기태 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6세~12세)에게 학기 중에는 방과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7시까지 학습, 놀이, 돌봄 등을 제공한다.

한편 영천시는 2021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개소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중 금호읍에 4호점을 추가 설치해 돌봄 걱정 없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날이 갈수록 높아져가는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