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주민불편 만능해결사 ‘8282민원처리 기동반’ 호평

TF팀장·직원 구성된 기동반 22일간 559건 생활민원 처리 휴일·설 명절에도 현장 찾아 “현장중심 행정 모범사례 꼽혀 대표 서비스 기동반 자리매김”

2023-02-01     이정호기자
청송군이 운영하고 있는 ‘8282민원처리’기동반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9일 8282민원처리 TF팀장을 포함해, 사무실 직원 3명과 1조 2명이 1개조로하는 2개반으로 구성된 ‘8282민원처리 기동반’은 주민불편 만능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8282민원처리 기동반은 지난 22일 동안(1월10~31일까지) 청송군 전역의 255가정 559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기동반과 함께 현장을 단니는 TF팀장은 현장 기동반에서 생활민원을 처리하지 못하는 일들을 관내 업체 안내로 민원을 처리하는 등 현장 행정 중심으로, 일처리의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단기간에 많은 민원을 처리 할 수 있었던 것은 8282민원처리 기동반이 휴일과 설 연휴에도 군민을 위해 기동반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8282민원처리반 운영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현상으로, 70%이상이 고령층이며, 어르신들의 경우 사소한 불편사항이 생활의 큰 제약이 될 수 있는 문제 해결로, 현재까지 접수된 민원의 80%가 처리된걸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수준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8282민원처리 기동반 서비스를 받은 현서면 한 가정의 김모씨(82)는 생활에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등 너무 친절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8282민원처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보다 많은 가정의 생활민원과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8282민원처리 기동반이 청송을 대표하는 서비스 기동반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