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미래 100년 기반 마련 ‘생생 토론’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남한권 군수, 실·과·소 찾아 역점사업 실행방안 등 논의

2023-02-01     허영국기자

울릉군은 올해가 미래 100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원년으로 보고 울릉도·독도지원 특별법 제정 등 원할한 과제별 방안 추진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1일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 같은 계획을 골자로 최근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군수가 실·과·소를 직접 찾아 보고회를 열어 직원들 의견 청취를 하고 현안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실무책임자와 주무관을 중심으로 직접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2023년 업무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또 지난해 업무 성과 분석을 시작으로 ‘새희망 새울릉’ 군정비전 실현을 위한 2023년도 주요사업추진 보고와 군수공약, 역점사업 실행방안에 대해 현장감 있는 생생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울릉군 2023년 전략 과제별 주요 업무는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먹는샘물 개발 △울릉공항 건설 △관광 컨텐츠 발굴 △석포 출렁다리 설치 등이다. 또 △천부·태하·웅포·학포·통구미항 어촌 뉴딜 사업 △일주도로 3 건설 △대형여객선 신조·운항 △제4회 섬의 날 행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치유숲체원 건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