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예회관, 올해 첫 기획 전시 ‘소장작품전’

내달 11일까지 소장작 일부 공개

2023-02-01     정혜윤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일부터 3월 1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022년 수집한 신소장품과 1991년 개관한 이래로 수집한 작품 중 일부를 선보이는 ‘2023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2023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전’은 회화, 공예, 판화, 서예, 사진 등 41명의 작가 작품 48점이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소개된다.

1전시실에서 2전시실, 4전시실은 ‘사람’과 ‘풍경’을 주제로 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3전시실과 5전시실은 서예와 판화, 사진, 영상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운섭, 고수영, 권기철, 권오준, 권정호, 김명수, 김봉천, 김상구, 김상용, 김소연, 김영삼, 김원세, 김재욱, 김진혁, 류영희, 류지연, 박병영, 박해동, 박향순, 박휘락, 서영배, 신지식, 안희숙, 윤병락, 이도현, 이상헌, 이상호, 이영철, 이종욱, 정대수, 정병국, 정태경, 조홍근, 채희규, 허양구, 황연화, 홍순록 작가 등의 작품과 지난해 기증된 작품 중에서 강원제, 김민성, 양성철, 우덕하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 관람은 별도의 예약과 관람료 없이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올해 첫 기획 전시인 소장작품전을 통해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상상하며 작가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