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담긴 뉴스 통해 삶의 배경지식 습득하길”

서수백 대구가톨릭대 교수, 대학강좌 지원사업 4회 연속 선정 교양과목 ‘뉴스리터러시’ 뉴스에 담긴 표현적 전략 분석 수업

2023-02-01     추교원기자

대구가톨릭대 한국어문학과 서수백<사진> 교수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2023년 1학기 대학강좌 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됐다.

매 학기 공모하는 이 사업에 서 교수는 2019년 2학기에 처음 선정됐고, 2021년 2학기부터는 4회 연속 선정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서 교수는 2023년 1학기에 교양과목 ‘뉴스리터러시’를 운영하게 된다.

뉴스를 교육 매체로 해 뉴스에 담긴 사실과 의도, 전달과 수용의 표현적 전략을 분석 토의하고 발표하는 수업이다. 현직 언론 전문가의 특강도 포함한 현장감 있는 수업과정으로 구성했다.

지원콘텐츠 활용비, 연구개발비, 특강비, 조교비 등을 사업비로 운영한다.

서 교수는 “세상살이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뉴스가 학생들의 문해력을 키우는 데 효율적인 자료라고 생각해 이 강좌를 개발했다. 학생들이 이 강좌를 통해 삶의 배경지식을 얻고 사회적 소통 능력과 합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