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배달음식점 소비 트렌드 맞춤형 점검

2023-02-02     신동선기자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배달 음식 수거검사와 배달앱 등록 음식점에 대한 중점 점검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소비형태가 다변화하고 시민들의 배달 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한 배달 음식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유튜브 등 인터넷 플랫폼 방송과 지상파 유명 방송을 통해 모든 연령대에서 인기를 얻은 마라탕, 양꼬치 조리·판매 음식점을 중점 대상으로 한다. 남구청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배달앱 등록 음식점 400여 곳을 선별해 실시한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최근 음식 소비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속도에 따라 시민 수요 맞춤형 점검으로 식품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