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 상주 제설대책 현황 점검

제설 관련 시설·한파 쉼터 방문 관계자 격려·주민 애로사항 청취

2023-02-05     황경연기자
행정안전부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난 3일, 상주시를 방문해, 제설 관련 시설 및 한파 쉼터를 점검 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내서면 북장리 소재 제설창고에서 지역제설대책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남장(19통) 한파 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지난해 6월 냉림동 92-1번지에 설치한 도로 열선의 운영 실태를 확인. 점검하고, 대설 및 한파 대응관계자 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하며, 남은 동절기 기간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도로 및 이면 도로의 사전제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더불어 “난방비 인상 등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큰 시기에 난방비 추가지원 등으로 한파 쉼터 관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위험요소 지역의 적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 가장 취약 구간인 군도 26호선 등 고갯길 4개소를 결빙 취약 구간으로 지정하고 관리하고 있다. 본청 및 읍면동 공무원, 도로보수원, 공무직, 임차 기사 등 총 776명이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총 17회 제설작업에 선제적으로 대처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독거노인 등 한파취약계층을 위하여 경로당, 복지회관 등에 58개소의 한파 쉼터를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겨울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