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창업기업 IP경쟁력 강화 나선다

IP재산 나래 프로그램 추진 올해 35개 기업 지원 전망 23일까지 창업기업 대상 접수

2023-02-06     이진수기자
포항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까지 경북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IP나래 프로그램은 특허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창업 후 7년 이내 또는 전환창업 후 5년 이내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일 이내의 기간 동안 IP기술·경영의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진단을 통한 IP관리·사업화 전략, IP활용 전략 등의 IP경영 컨설팅과 특허 분석을 통한 IP분쟁 예방 전략 제시, 강한 특허권 확보,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제시 등의 IP기술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 같은 지원으로 연구개발(R&D) 전략 수립 및 41건의 신규 IP 창출에 성공해 이를 활용한 타기관 지원사업 선정 및 매출액 상승에 기여했다.

올해는 35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23일까지 1차 신청을 받아 21개 기업을 수혜기업으로 선정한다.

전년도 매출이 없거나 (예비)사회적 기업의 경우 기업분담금 완화 적용 혜택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