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2023-02-07     신동선기자

포항시 남구청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연일읍 중단1지구, 동해면 신정, 석리지구 총 3지구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는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있다.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설명, 추진절차와 조정금 청산 방법 등 깊이 있게 논의했다.

남구청은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 을 고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지적재조사 측량 등 경계 조정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