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사랑의 교복비 지원 사업

2008-03-13     경북도민일보
기초생활수급자녀 중·고교 입학생 전원
 
 영덕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중 중·고교 입학생 전원(100명)에게 사랑의 교복비를 지원한다.
 군의 교복지원사업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복권기금에서 지원되고 있었으나 올해부터 중단위기에 놓이자 군은 2000만원의 자체 사업비를 확보해 입학생 1인당 20만원의 교복비를 지원키로 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업의 추진일정을 보면 지난달에 대상자 선정해 이달초에 동복비 10만원을, 6월 초에 하복비 10만원을 개인별 통장으로 입금키로 했는데 앞으로도 군은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연차적으로 사업 지원금액을 늘릴 계획이다.  영덕/김영호기자 k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