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양잠산업 현장기술 교육

2008-03-13     경북도민일보
예천군은 12일 청소년수련관 영화관에서 양잠산업에 대한 현장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과 공동으로 농촌진흥청 성규병 박사와 잠사곤충사업장 추재원 연구사를 초청, 관내 240여 양잠농가를 대상으로 양잠산업의 전망과 양잠사육교육, 뽕밭 관리요령 및 오디뽕의 재배방법 등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예천군은 전국최고의 잠업군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현재 255농가에서 68.7ha의 뽕밭을 경작하고 있으며 지난해 14억여 원의 높은 농가소득을 올렸다.
 또 `2007년 예천곤충바이오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친환경 농·특산물의 대표작목인 양잠산업이 웰빙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예천군은 웰빙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건강 뽕잎차, 누에진액, 누에환 등 양잠산업의 발전을 위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 호명면 직산리에 양잠산물가공공장을 건립 중에 있으며 올 6월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