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 새 생명 119구급서비스 시행

2023-02-16     이정호기자
청송소방서는 15일 ‘새 새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임산부 응급상황에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새 생명 탄생 119서비스란, 출산이 인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와 영아를 포함한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119U안심콜에 등록된 임산부가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를 하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간담회는 청송소방서와 청송군보건의료원이 함께 하는 119구급서비스 간담회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인 산모를 위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서비스는 임산부가 www.119.go.kr의 안심콜서비스에 인적사항, 초산여부, 출산예정일, 태아상태 등을 등록하면 119신고 부터 등록정보시스탬에 표출되어 119구급대원이 임산부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출산 예정인 임산부에게 신속한 이송과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윤태승 청송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련부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