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대구·경북팜스테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2023-02-23     정운홍기자
경북농협는 지난 22일 농협경북본부에서 팜스테이 마을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구·경북팜스테이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농촌관광 활성화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결산보고, 올해 주요 안건심의 및 영양 대티골 자연치유생태마을 김창훈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농협에서는 도시민들의 관광수요를 농촌으로 흡수하기 위해 농촌생활과 문화체험프로그램인 팜스테이사업을 농촌체험관광사업으로 199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경북에는 29개의 마을이 운영 중이며 팜스테이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마을소개, 체험프로그램, 주변관광지, 주요시설 세부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윤성훈 본부장은 “농촌관광 활성화는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로가는 ‘100년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