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세청 세무조사, 1000건 축소

2008-03-16     경북도민일보
 
 
 
    불성실 신고 고소득 자영업자 집중조사
 
 
 올해 국세청의 세무조사 건수가 작년보다 1000건 정도 줄어든다.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불성실 신고 업종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기획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세청은 올해 세무조사 목표 건수를 지난해보다 1000 건 줄어든 1만8000 건으로 잡았다며 성실신고를 유도할 수 있는 최소한 수준으로 세무조사 건수를 줄였다고 16일 밝혔다.
 국세청의 세무조사 건수는 2005년 2만6000 건, 2006년 2만2000 건, 2007년 1만9000건 등으로 줄었다.
 국세청은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해서도 성실하게 신고한 업종은 빼고 소득 탈루율이 높은 불성실신고 업종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기획조사를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