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中企 정규직 프로젝트 참여기업 모집

구인난 중소기업에 고용지원금 미취업 청년에 인턴기회 제공 근속장려금 지급 장기재직 유도

2023-03-01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2023년 영천시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참여기업과 참여 희망자를 사업비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는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고용지원금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미취업 청년 등에게는 인턴근무 기회제공과 근속장려금을 지급해 임금향상을 통한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참여기업에는 인턴기간인 2개월 동안 인턴사원 1인당 고용지원금 월 150만원씩 총 300만원을 지급한다.

인턴사원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10개월 차에 150만원씩 2회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분할 지급한다.

인턴사원 참여자격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 취업 취약계층 등이다.

2023년 이전에 취업해 당해 사업장에 근무 중이거나 병역특례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구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에 참여해 인턴기간을 수료한 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기업은 영천시 소재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고 인턴 급여를 월 202만원 이상 지급해야 하며 기업당 2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고용보혐료가 체납된 사업장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 청년정책담당(054-330-6707),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참조하면 된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와 장려금 지원으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