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직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실천 나서!

오는 7일 시청 전정에서 공직자들 헌혈 릴레이 펼쳐져

2023-03-05     정운홍기자
안동시 공직자들이 오는 7일 시청 전정에서 혈액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응급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실천에 발 벗고 나선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공직자들의 헌혈 참여 문화 확산으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혈액 보유량은 3월3일 기준, 4.2일분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이상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헌혈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참여 가능하며 헌혈자는 사회복지분야 상시학습, 봉사시간 인정, 문화상품권, 영화관람권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아직까지 대체할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으며,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정 혈액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절실히 필요하다.

안동시 보건소장은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