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4명 표창

건전한 지방재정확충에 기여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혜택 제공

2023-03-05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제57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지방세 성실납부로 건전한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를 선정해 표창했다.

이날 성실납세자는 외답농공단지에 소재한 ㈜디에스이와 두리코씨앤티, 중앙양봉원 이경만, 삼백타워&칸나에스엔에스 이상배씨 등 4명을 선정했다.

이번 재정확충에 기여해 선정된 납세자는 ‘상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체납이 없고 최근 1년간 5000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과 1000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 중 시세 납부액,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모범적인 납세로 재정 확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실하게 낸 세금은 행복한 상주 건설에 초석이 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로 선정되면 1년간 상주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과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지난 2월14일 성실납세자 1만 5900명 중 100명을 추첨해 당첨자에게 축하 서한문과 상주 화폐(5만원)를 우편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