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식품제조·가공업체 지원

포장디자인 등 ‘제품고급화’ 라이브커머스 등 ‘홍보마케팅’ 각각 700만원·500만원 지원 20일까지 방문·이메일 접수

2023-03-07     김무진기자
대구 달서구가 지역 내 식품 제조·가공 업소에 대한 제품 고급화 및 홍보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7일 달서구에 따르면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지역 우수식품 명품 브랜드 발굴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분야는 포장디자인 및 패키지 개선 등의 ‘제품 고급화’, 온라인 마케팅 기획 및 라이브커머스 운영 지원 등의 ‘홍보 마케팅’ 등 2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달서구에 있고, 지난해 생산 실적이 있는 식품 제조·가공 업체다.

제품 고급화 분야의 경우 2곳에 업체당 700만원, 홍보 마케팅 분야에선 2곳에 업체당 5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0일까지 달서구 위생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제품 개발 및 홍보 등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식품 제조 업체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