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중국 유학생 74명 입학식

2008-03-17     경북도민일보
 
 
 
 경북전문대는 17일 VR강의실에서 `2008학년도 중국 청도 빈해대학 교육과정 공동운영 및 강해대학 교환교류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과정공동운영으로 들어 온 빈해대학 학생 54명은 중국통상과 2학년에 입학하여 1년간 교육을 받고, 졸업 후 4년제 대학에 편입을 하게 된다. 또한 강해대학 학생 20명은 경제무역한국어과 학생과 중국통상과 학생들이 2학년 1학기 때 서로 교환하여 수업을 하는 교환교류과정으로 6개월간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9월 1기생으로 입학한 57명은 중국통상과, 유아교육과, 뷰티케어과에서 현재 수학 중에 있다. 이로써 교육과정공동운영으로 수업을 하는 학생은 총 111명. 별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중국에서 3학기를 마치고 경북전문대학에서 2학기 동안 수업을 하고 학위증을 수여하게 된다.
 정찬호 교수(국제교육지원센터장)는 “현재 260명의 중국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는데, 하반기에는 300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방 전문대학 중 상위 수준의 교류실적”이라며 “국제교류를 통한 글로벌마인드를 확대해 대학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