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맞춤형 데이터 분석사업 중간보고회

시급성·효과성·중요성 분석 시정수립 기초자료 마련 계획

2023-03-09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설동수 부시장이 주관한 보고회에는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과 용역수행업체인 ㈜이엠맵정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작년 11월 착수한 사업은 시급성, 효과성, 중요성 등의 기준으로 4건의 분석과제를 선정했다.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와 통계, 통신사 데이터 등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 해결과 함께 시정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1인가구 생활 여건, 관광인구 이동패턴, 상권별 소비 데이터 분석 등을 분석과제로 현재 70% 과업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로 실무 담당자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분야별 의견을 분석·반영해 각 분석과제에 맞는 현황 분석과 향후 예측을 통한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함께 제시한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 챗GPT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과 영천시의 데이터 분석 결과로 할 수 있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