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의용소방대 어르신 생활안전 케어 서비스 운영

2023-03-14     기인서기자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가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사회에서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노령층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활안전 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

영천소방서는 2020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생활안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의용소방대원 2~3명이 1개 팀을 이루어 안전 복지 사각지대인 있는 어르신들에게 월 1~2회 방문서비스를 하고 있다.

생활 속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및 조치, 생활 건강 운동, 말동무, 119 신고요령 등 맞춤형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

특히 올해 2월부터는 영천소방서 남성의용대원으로 구성된 생활안전 지원단(4개팀 40명)을 활용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화재 단독형 감지기)유지관리, 간단한 주택 수리, 전등 교체, 못 박기, 장마기 주택 부근 배수로 정비 등 생활안전 케어 서비스와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

박영규 소방서장은 “어르신 맞춤형 생활안전 케어 서비스와 생활안전 지원단 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사각지대 제로를 지향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가치를 누리는 영천시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